SK텔레콤이 음원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는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SK텔레콤은 통신 요금 상품에 연계해 이용자한테 멜론 음원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해서 제공했고, 로엔엔터테인먼트는 SKT에 수수료를 지급한다.하지만 SKT가 충분한 수수료를 받지 않으면서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로엔엔터테인먼트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