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 사는 송아무개씨는 사설업체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세탁기를 완전히 분해해 세척하는 서비스를 받는다.송씨는 "반려동물이 있어서 옷에 털에 많이 묻는다"며 "먼지와 세균 없이 깨끗이 빨래를 하고 싶어서 4~5년에 한 번씩 세척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세척 서비스를 엘지전자와 삼성전자 등 가전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도 앞다퉈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