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서사 의학과 의료인문학의 할 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최근 질병 서사의 등장이 반갑듯이 의사로서 이 땅에 건강한 삶과 좋은 의료제도를 뿌리내리기 위한 노력이 뜻깊다.마지막 장의 "미래를 말하기 위한 작은 노력"은 시인 의사 윌리엄스가 꿈꾸었던 서사 의학, 소통의 회복, 절망의 역전으로 비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