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명숙 수사팀 ‘모해위증’ 무혐의에…“검찰의 식구 감싸기 대단”

민주, 한명숙 수사팀 ‘모해위증’ 무혐의에…“검찰의 식구 감싸기 대단”

wind 2021.03.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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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검찰청이 고검장을 포함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을 무혐의로 결론 내린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용민 의원도 "한심한 결론"이라고 검찰을 비판했다.

그는 "조남관이 주도한 대검 부장회의에서 불기소 결론을 냈다. 정의와 진실을 외치는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닫은 한심한 결론"이라며 "검찰개혁은 아직 제대로 시작도 못 했다는 생각이 든다. 검찰개혁 긴 터널의 출발점에 서 있는 심정"이라고 페이스북에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