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 피해자 아들 “어머니는 두 아들에 헌신한 싱글맘”

애틀랜타 한인 피해자 아들 “어머니는 두 아들에 헌신한 싱글맘”

wind 2021.03.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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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8명의 사망자를 낸 연쇄 총격 사건의 한인 피해자 현정 그랜트씨의 아들 랜디 박은 18일 현지 온라인 매체 <데일리 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랜디 박은 "어머니가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사지숍에서 일하는 것을 알았고, 어머니가 걱정돼 다툰 적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어머니는 이곳 미국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용의자 로버트 에런 롱의 범행 동기를 "성 중독"으로 설명한 전날 경찰 발표에 대해 "헛소리"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