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조단 “3기 신도시 투기 의심 공무원 23명 추가 확인”

합조단 “3기 신도시 투기 의심 공무원 23명 추가 확인”

wind 2021.03.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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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합동조사단이 진행한 2차 조사에서 투기 의심자 2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정부합동조사단은 19일 브리핑을 열고 "3기 신도시 관련 지자체의 개발업무 담당 공무원 및 지방공기업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토지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3기 신도기 지구 및 인근 지역 내 토지거래자는 모두 28명이고 이 가운데 투기가 의심되어 수사 의뢰할 대상은 23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조사는 3기 신도시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개발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방공기업 전 직원, 총 8780명 가운데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제출한 86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