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22일부터 여론조사를 시작해 늦어도 24일까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보수 야권 단일 후보를 확정하기로 합의했다.전날 국민의힘 정양석,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 등 양쪽 실무협상단은 후보 적합도와 여당을 상대로 한 경쟁력을 모두 묻는 '100% 무선전화 조사' 방식에 합의했다.여론조사 2개 기관에서 각각 1600개 표본으로 조사하고, 800표본은 경쟁력, 800표본은 적합도 조사를 한 뒤 합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