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8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안건이 의결된 '2022년 국가교육과정 개정 시 평화, 세계시민성, 지속가능성 총론 반영'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세계시민성은 최근 다문화 문제와 전세계적인 인권 기준을 교육하자는 것이고, 지속가능성은 생태전환 교육과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과제를 담자는 의미"라며 "평화 교육은 남북평화와 사회적 갈등, 학교폭력 문제까지 다루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월7일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평화'를 주제로 진행한 5개 시도교육감 라운드테이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제안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