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부활절을 맞아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기념예배와 고난주간 행사를 연다.교회협의회는 특히 이번 부활절엔 세월호 참사 유족과 미얀마 국민 등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이에 따라 부활절에 앞선 '고난주간'인 4월2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의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