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지난해 국내 에너지 소비가 4% 가량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원자력 발전은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상황에서 원자력 발전 비중이 내려가기는 쉽지 않다.실제 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은 2030년에도 원자력 발전 비중이 25%를 기록하며 석탄화력 발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