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영국 운전기사 노동자성 인정…최저임금 보장

우버, 영국 운전기사 노동자성 인정…최저임금 보장

wind 2021.03.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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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영국 우버 운전기사를 "노동자"로 대우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영국 대법원이 우버 운전기사는 "자영업자가 아닌 노동자"라고 판결한 데 따른 조처로, 디지털 플랫폼 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우버는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17일부터 영국에서 플랫폼을 이용하는 7만명 이상의 운전기사를 노동자로 대우한다"는 내용을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