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급식 일감 몰아주기’ 삼성에 역대 최대 2300억 과징금 부과

공정위, ‘급식 일감 몰아주기’ 삼성에 역대 최대 2300억 과징금 부과

wind 2021.06.24 14:41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들이 삼성웰스토리에 사내 급식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2000억 원대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가의 지배하에 있는 웰스토리가 이 같은 부당지원을 통해 이 부회장과 삼성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을 위한 '캐시카우'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다.

웰스토리는 삼성물산의 100% 자회사로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 부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