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한·미, 한반도 정세 획기적 진전 내긴 어려워”

전문가 “한·미, 한반도 정세 획기적 진전 내긴 어려워”

wind 2021.03.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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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첫 장관급 방한을 앞두고 외교가에서는 이번 첫 고위급 협의에서 한반도 정세를 획기적으로 진전시킬 합의를 이끌어내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무급에서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진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미국 쪽의 설명과 이에 대한 한국 정부 최고위급의 직접적인 메시지 전달이 이뤄지게 된다.

외교부에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 정책 조율에 있어서 거듭 "동맹과의 의견 일치"를 강조해온 만큼 한국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