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개장 이후 100만명이 다녀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백화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매장 이용자 수를 지난 주말에 견줘 30%로 줄이도록 하는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또 이주노동자가 포함된 사업장 내 집단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는 이주노동자 1인 이상 고용주와 이주노동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이달 말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이미 같은 조처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는, 오는 22일부터 사업주들이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이주노동자를 신규 채용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