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약가구 반려동물 진료·돌봄비 지원

경기도, 취약가구 반려동물 진료·돌봄비 지원

wind 2021.03.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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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이번달부터 사회적 배려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제때 진료받지 못하는 반려동물에 진료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반려동물의 동물복지를 높이고, 사회적 배려계층에게는 '외로움 감소', '삶의 만족', '생활의 활기', '자신감 향상'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들도 끌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동물복지가 곧 사람에 대한 복지인 만큼, 사회적 배려계층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복지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