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커지자 대구시에 이어 경북도도 자체 조사에 나섰다.앞서 대구시도 지난 12일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 대구도시공사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 땅 투기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 사업지구인 연호지구 공공주택,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등 5개 지구와 대구도시공사 주관 사업지구인 수성의료지구, 안심뉴타운 등 7개 지구 등 모두 12개 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