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구축·가공 등 지난해 국내 데이터산업의 전체 시장 규모가 14.3% 성장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와 인력 현황 등에 대한 '2020 데이터산업 현황조사' 결과 지난해 데이터산업의 전체 시장 규모가 19조2736억원으로 2019년에 견줘 14.3% 늘었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조사는 지난해 데이터사업을 하는 데이터기업 8014개 가운데 1364개 업체의 응답을 토대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