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노인에겐 일자리, 취약계층에겐 세탁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공공빨래방' 서비스가 5월부터 강원도내 5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강원도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5개 기업은 11일 오후 강원도청 대회의실에서 '강원도내 공공빨래방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영월과 정선, 홍천, 양구, 강릉 등 강원지역 5개 시·군에 사는 장애인과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은 빠르면 오는 5월부터 대형 빨래 수거와 세탁, 배송 등의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의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