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로 이직하든가"라는 직장인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 글의 출처에 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남경찰청은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4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고발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관련 익명 게시글 사건을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넘겨받아 직접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9일 직장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의 익명게시판에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 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