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LH 특검’ 건의→지도부 즉각 수용…왜?

박영선 ‘LH 특검’ 건의→지도부 즉각 수용…왜?

wind 2021.03.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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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새도시 땅 투기 의혹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특별검사제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등 야권은 특검 구성에만 두달이 넘게 걸린다며 여당의 '시간 끌기' 의도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김태년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특검을 통해 더 강화된 조사와 수사가 이뤄지고 그런 과정을 통해 국민들이 더 많이 신뢰할 수 있다면 특검을 수용하고 야당과도 즉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