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도 두꺼비가 어떤 보답을 할 것인지 궁금해하며 훈이네 교실로 따라가게 된다.훈이는 전날 짝꿍과 싸운 일이 마음에 걸려서 짝꿍과 다시 친해지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두꺼비는 "그건 사소한 소원이 아니야"라며 거절한다.미술 시간을 체육 시간으로 바꿔달라고 하자 시간표는 모두의 약속이기 때문에 사소하지 않다고 대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