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트 다발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의장은 지난달 <한겨레>와 한 전자우편 인터뷰에서 "지구의 희생을 전제로 한 성장모델을 추구하는 자본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모델이 필요하며, 기본소득이 새로운 사회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발라 의장이 이처럼 기본소득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것은 2011년 인도 기본소득 사회실험에 참여하면서부터다.
2011년 국제기구인 유니세프와 인도 자영업여성협회는 기본소득 실험을 위해 손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