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간호사들, 실습 때마다 코로나19 검진비 부담에 ‘한숨’

예비간호사들, 실습 때마다 코로나19 검진비 부담에 ‘한숨’

wind 2021.03.1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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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지방에 있는 예비 간호사들이 코로나19 검진 비용 부담 때문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

10일 광주·전남 지역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의 말을 종합하면, 간호학과 학생들은 2주일 단위로 돌아가는 현장실습을 나갈 때마다 1만5천~10만원을 들여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고 실습기관에 음성 판정 확인서를 제출하고 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면 실습 1천시간 이수가 필수이고, 대개 2학년 말~4학년 초 사이 실습을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