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집값 상승률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한은이 경제협력개발기구와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를 종합한 결과, 한국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9.3%로 실거래가로 비교 가능한 미국, 독일 등 주요 6개 선진국보다 컸다.한은은 최근 국내 주택가격 상승 요인으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와 전셋값 상승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