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를 없애는 등 방역 강도를 완화하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 시점이 아직 '오리무중'이다.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조짐에, 정부는 새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의 시행 시점을 좀처럼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지난 5일 선보인 개편안은 현행 거리두기 체계보다 방역 강도가 더 낮기 때문에, 섣불리 개편안을 시행했다가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