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인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의붓아버지와 친모에게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살인 및 아동학대 혐의로 최아무개씨와 그의 부인 윤아무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은 최씨 부부에게 아동학대치사죄가 아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