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사 지하 1·2층에 위치한 시민청을 운영하는 서울문화재단이 시민청 개청 8주년을 맞아 지난 2월1~22일 '8살 시민청 12대 사업'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시민 투표를 했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치러진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에 대해 "코로나로 위축된 상황을 극복하고, 코로나 상황이 종식됐을 때 다시 활기찬 시민청을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청의 활발한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기억을 환기하고, 시민청이 새로 문을 열 때 새롭게 변화한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