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이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 위축으로 경기부진이 계속되지만 대외여건 개선 등으로 단기간 내에 경기 위축이 심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내구재 소비와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경기 위축을 방어하고 있다"며 "소비는 대면서비스업 위축으로 부진이 지속됐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약화하면서 향후 소비 부진은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가 전년 동월 대비 32.9% 증가하는 등 개선세는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