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를 앞둔 안철수·오세훈 두 후보가 10일 또 한 차례 만났다.지난 7일에 이어 두번째 만난 두 후보는 후보등록일 마지막날인 19일까지는 단일화를 마무리 하기로 하고, 그 전에 비전발표회를 열기로 했으며 서울시 공동운영에 대한 방향성과 정책협의체를 만들자는 내용에 합의를 봤다.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1일 <한국방송> 라디오에 나와 "어제 저녁에 안철수 후보와 따로 만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