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체매립지 조성 ‘속도전’…토지매입비 620억원 편성

인천시 자체매립지 조성 ‘속도전’…토지매입비 620억원 편성

wind 2021.03.08 16:09

0002535437_001_20210308160916605.jpg?type=w647

 

인천시는 자체매립지 '인천에코랜드' 토지매입 비용을 반영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랜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에 대비한 인천시의 자체 매립지로, 기존의 매립시설과 달리 지하 30~40m 깊이에 소각재를 매립하고, 상부는 밀폐형 에어돔을 설치해 오염물질과 주변 지역의 환경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한편, '제2 영흥대교 건설' 등 인천시의 수용성 강화를 위한 대책에도 영흥도 주민들이 여전히 반발하고 있고, 경기 안산시 역시 영흥도 매립지 건설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