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시대, 함석헌이 말했다…“같이 살자”

고난의 시대, 함석헌이 말했다…“같이 살자”

wind 2021.03.1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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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은 10대 때 '3·1운동'에 나선 이래 평생 '씨알'을 위한 헌신으로 초지일관한 인물이다.

좌담엔 창간 때부터 편집일을 도맡았던 <씨알의 소리> 주간 박선균 목사, <함석헌 사상 깊이읽기> 1·2·3권을 쓴 김영호 인하대 명예교수, 박재순 전 씨알사상연구소장, 목성균 함석헌기념사업회 이사장, 장영호 씨알사상연구원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1960~70년대 중앙신학교와 한신대 강단에 섰던 함석헌의 제자이거나 민주화운동을 함께한 동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