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 ESG채권 발행 활발하지만…‘그리니엄’은 아직

대기업들 ESG채권 발행 활발하지만…‘그리니엄’은 아직

wind 2021.03.08 19:20

0002535487_001_20210308192043289.jpg?type=w647

 

올 들어 다양한 기업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이에스지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그런데도 국내 기업들이 이에스지 채권 발행에 나서는 건 '홍보 효과'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한광열 엔에이치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이에스지 채권의 발행 조건이 일반 채권보다 더 낫다고 보긴 어렵다"며 "기업들이 이에스지 경영을 한다고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용도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