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3일 군부가 시위대에 실탄 사격을 가해 38명이 숨졌다.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2월1일 쿠데타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날"이라며 "이제 쿠데타 이후 총 사망자가 50명을 넘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버기너 특사는 "미얀마에서 진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