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한·일전, 단일팀으로 맞서다

운명의 한·일전, 단일팀으로 맞서다

wind 2021.03.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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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4일 일본과의 4강전 당일.

경기장 단일팀 벤치에는 한국 선수 5명과 북한 선수 4명, 총 9명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과 북한 단일팀 선수가 함께 훈련할 수 있었던 시간은 단일팀이 확정된 당일 2시간, 일본과 4강전 직전 1시간 정도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