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부산시 거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두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은 결과 박 후보가 48.0%, 김 후보가 32.5%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박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5.5%포인트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