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사무처 소속 직원 2명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긴급 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임시회 잔여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제주도의회가 임시회 도중 의사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자동폐회하는 상황은 1991년 도의회 부활 이후 처음이다.도의회는 지난달 22일 임시회를 개회해 4일까지 11일간의 회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사무처 직원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의사일정을 중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