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검사장들이 8일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수사-기소권 분리를 추진하는 여권의 움직임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윤 전 총장이 여당의 수사청 설치 움직임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사퇴한 지 사흘 만에 고검장들이 조직 수습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것이다.이날 회의에서 고검장들은 사실상 수사청을 반대한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