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범여권 대 범야권 후보'의 양자대결로 좁혀지면 접전 양상을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박영선·오세훈·안철수 후보 등이 모두 나서는 다자 대결에서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가 <에스비에스> 의뢰로 지난 5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시민 819명을 조사한 결과, 박영선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각각 양자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