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 군인’ 변희수 전 하사 숨진 채 발견

‘트렌스젠더 군인’ 변희수 전 하사 숨진 채 발견

wind 2021.03.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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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 성전환 수술 뒤 육군에서 강제전역당한 변희수 전 하사가 3일 충북 청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충북 청주 출신인 변 전 하사는 2017년 육군 부사관으로 임관한 뒤 2019년 11월 타이에서 현역 군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성전환 수술을 했다.

이에 육군은 변 전 하사에게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내리고, 전역심사위원회에 회부해 강제전역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