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이르면 올 하반기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본소득 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농촌기본소득 사회 실험에 착수한다.경기도의 이번 농촌기본소득 사회 실험은 기본소득의 전국적 확산에 앞서 실시하는 사전 단계 성격의 실증 실험으로, 미국 등에서는 이미 다양하게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사회 실험의 대상 지역은 인구 감소 등의 소멸지수가 높은 시군 중에서 공모를 거쳐서 결정되며 1개 면의 대상 주민은 4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