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 등 육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또 나왔다.충북지역에선 축산 농가 171곳에 610명, 21개 도축장에 351명, 도축장 부설 식육 포장업체 27곳에 371명 등 축산 관련 국외 노동자 1332명이 일하고 있다.안양수 충북도 동물방역과 주무관은 "식육 가공업체는 일이 힘겨워 국내 노동자들이 일하기를 꺼리는 데다, 닭·오리 등 작은 동물 가공은 별다른 기술 없이 일할 수 있어 특히 국외 노동자들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