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84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동두천시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수업을 3일까지 이틀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동두천시 관계자는 "연휴기간에 동두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한 결과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검사자 중 어린이를 동반한 주민들이 많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로 각급 학교의 원격수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