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재계약 실패 뒤 은퇴’ 고 최숙현 동료, 현역 복귀한다

[단독] ‘재계약 실패 뒤 은퇴’ 고 최숙현 동료, 현역 복귀한다

wind 2021.03.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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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내 가혹행위를 증언한 뒤, 소속팀과 재계약에 실패해 은퇴했던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가 현역 복귀한다.

이후 정씨는 소속팀 대전시청과 재계약에 실패했고, 지난해 12월 은퇴했다.

<한겨레>는 지난달 8일부터 3회에 걸쳐 '최숙현 사건 그후'라는 제목으로 정씨를 비롯해 팀내 폭력을 증언한 현역 선수 6명 중 4명이 재계약에 실패해 체육계를 떠났다는 사실을 전했고, 이에 '보복성 계약해지'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