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대표가 너비 2㎝ 정도로 잘린 자작나무 껍질 한 묶음을 작업대에 올리며 말했다.자작나무 공예를 뜻하는 '네베르슬뢰이드'는 스웨덴 말로 자작나무 껍질이라는 뜻의 '네베르'와 수공예를 뜻하는 '슬뢰이드'를 합친 말이다.스웨덴 등 북유럽 지역에 많이 자라는 자작나무를 재료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공예 활동이 요즘 활발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