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으로 성전환 수술 뒤 육군에서 강제전역당한 변희수 전 하사가 3일 충북 청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충북 청주 출신인 변 전 하사는 2017년 육군 부사관으로 임관한 뒤 2019년 11월 타이에서 현역 군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성전환 수술을 했다.이에 육군은 변 전 하사에게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내리고, 전역심사위원회에 회부해 강제전역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