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생활 부적응 등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치유하고, 가르치는 생활형 공립 대안학교 은여울고가 3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서 문을 열었다.학생·교사 등은 3년 동안 이루고 싶은 꿈과 다짐, 바람 등을 쓴 글을 타임캡슐에 담아 학교 정원에 묻었다.은여울고는 지난 2017년 문을 연 공립형 대안중 은여울중을 이었으며, 중·고 통합 무학년 융합 수업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