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일색인 세종시에 최근 들어 야당인 국민의힘 움직임이 활기를 띠고 있다.이준석 효과와 함께 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들에 대한 실망감에서 비롯된 입당이란 분석도 있다.세종 참여자치시민연대 성은청 사무처장은 "지난해부터 집회 현장에서 국힘 소속 젊은 층들의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민주당 소속 일부 세종시의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또 이를 모르쇠하면서 논란을 빚던 시기와 맞물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