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서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 라이더로 일하는 김아무개씨는 3월2일 하루 쿠팡이츠 앱에서 '로그아웃'할 계획이다.김씨는 "쿠팡이츠는 한 번에 여러 주문을 받은 뒤 배달을 할 수도 없는데 기본 배달료를 낮추는 건 라이더들에게 말도 안 되는 단가를 제시한 것"이라고 토로했다.김씨를 비롯해 일부 라이더들 사이에서 쿠팡이츠의 배달 수수료 인하에 항의하자는 뜻으로 '하루 단체 휴무'를 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