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낚시어선과 급유선이 충돌해 15명의 사망사고가 나는 등 '관제 사각지대'였던 인천 영흥수도에 선박교통관제시스템이 설치된다.해양경찰청은 3일부터 인천 영흥수도에 선박교통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선박교통관제는 레이더, 선박자동식별장치, 무전기 등을 이용해 통항 선박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항해에 필요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