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해 전국 예방접종센터로 배송됐다.이날 국내에 들어온 백신은 국내 허가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특례수입' 절차를 밟은 물량이다.식약처 허가 결정에 앞서 백신을 심사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따져본 결과 품목 허가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이날 밝혔다.